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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탄생! 문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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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향 |
201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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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그녀는 아름답다 한층 성숙된 느낌이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휩쓸며 보여주던 깜찍한 이미지가 사라졌다. KBS 수목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말투는 거칠어졌고, 어느새 시니컬한 매력이 물씬 묻어난다. 세상에 냉소적인 그녀. 상처입은 악녀로 탄생한 문근영의 모습은 예전과는 달랐다. 아픔과 슬픔 속에서 여자는 가슴에 증오를 품는다. 악녀의 끝은 어딜까? 그 끝은 반드시 용서와 화해가 있을 것이란 걸 믿는다. 또한 문근영이 보여줄 그녀의 매력은 어떤 색깔일지 궁금해진다. 반항하는 은조역의 문근영. 그녀를 안쓰러워하고 이해하면서 그 마음을 그림판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http://blog.naver.com/yj651215/14010429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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