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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신 분들에게 늦은 감사를 드립니다.
리터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불과 3개월이 채 되지 않습니다.
디자인스푼도 리뉴얼전에 잠깐씩 들려 강좌나 필요한 소스들을 얻어가는 수준이었죠.
리터칭은 정말 걸음마 수준입니다. 사진도 그림도 아닌 어정쩡한 단계죠.
구현하고 싶은 것은 드로잉적인 느낌(두 번째와 같은)과 표현인데...
가장 중요한 그 노하우라는 것을 독학으로 배우기엔 인터넷상에선 작품은 많되 노하우에 대한 실질적인 공유는 적다는 점이지요.
굳이 이렇게 되지도 않는 습작을 올린 이유는 리터칭에 관해 흥미를 가진 분들이 저처럼 없는 지식으로도 하는구나 하고 용기를 얻으시면 좋겠네요.
그 감이란게 어렵더군요 그림처럼 보이는 느낌,
그게 또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노하우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방법은 수십가지인데 기본적으로 그 방법을 모르니까 발품을 팔게 되고, 흉내내기를 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따라해보기일 것 같습니다.
디자인스푼을 비롯한 고수님의 작품을 직접 자신이 어눌하지만 계속적으로 흉내내 보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걸음마를 내디딘 만큼 여러분들도 다들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때까지 노력하셨으면 하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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