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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IM] - 일상 속 작은 상실, 그 안타까움에 대한 공감
월간 아이엠애드 [IM]  |  2010.03.15 16:20:33

내가 좋아하는 캠페인 : 만일 버거킹에서 와퍼를 팔지 않는다면?
‘Whopper Freaks out’ 캠페인은 Cannes 2008 Cyber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버거킹의 광고이다. 버거킹에서 와퍼를 팔지 않는단다. 와퍼 대신 웬디스버거나 빅맥이 나오기도 한다. 흥분해서 점장을 나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I Hate Wendy’s!” 를 외치기도 한다.
이 광고는 고객들의 와퍼사랑이 얼마만큼 대단한지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인에게 와퍼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음식메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사람들이 버거킹에 가는 이유는 당연히 와퍼를 먹기 위해서다. 그 당연함이 깨졌을 때 오는 자그마한 충격은 한번쯤 그 대상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Whopper Freaks out’의 메인페이지
 
 
 
‘Whopper Freaks out’의 서브페이지_1
 
 
 
Freaks out’의 서브페이지_2
 
 
 
내가 진행한 캠페인 : 가슴쓰린 절규의 희화 “내 딕플 돌려주면 안될까?”
전자사전 시장은 타깃층이 확실하므로 그들의 생각에서 접근하면 많은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들에게 딕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충격이 뭘까 생각해 보았다. ‘잃어버리는 것. 그것도 눈앞에서 도둑맞는다면 잠깐 피눈물을 쏟지 않을까?’
이 캠페인은 그러한 공감에서 출발했다. 어차피 못 찾을 것, 벽보로 한이나 토해보자 했겠지만 남의 아픔이 나의 묘한 즐거움인 걸 어쩌랴. 실제 이 벽보는 서울시내 대학과 학원가에 배포되고, 온라인에서 바이럴됐다. 사람들은 일상의 상실에 대비되어 있지 않다. 그 상실이 다수의 공감대를 끌어낼 때 괜찮은 캠페인이 탄생할 수 있다.
 

아이리버 딕플’ 캠페인의 메인페이지
 

 
‘아이리버 딕플’ 캠페인의 서브페이지_1
 
 
 
‘아이리버 딕플’ 캠페인의 서브페이지_2
 
 
 
박건우
오리온 <해바라기유><닥터유>, MSD <가다실>, LG전자 <낸시랭><샤인폰>, 쌍용자동차 , 야후 캠페인

 
2008 월간 아이엠애드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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