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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WEB] -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원이 되어 우주로 떠나보자 Star Trek
월간 웹[w.e.b.]  |  2010.03.29 10:04:01


 
 

스타 트렉은 1966년 미국 TV 드라마로 시작한 SF 고전물이다. 미국에서는 범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트레키’라 불리우는 마니아들까지 양산시켰지만, 딱히 미국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에서는 큰 환영을 받지 못한 시리즈기도 하다. 그런데 2009년에 ‘미션 임파서블 3’, ‘로스트’로 유명한 J.J 애브람스 감독이 젊고 패기 넘치는 엔터프라이즈 호로 부활시켰고, 미국과 한국에서 개봉과 동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스타 트렉 : 더 비기닝’의 웹 사이트 역시도 흥행 1위 작품답게,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작품답게 알차게 꾸며졌다.

영화 사이트는 시한부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시작(개봉)과 끝(종영)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대한 관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한 마케팅도구로, 또한 영화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도 함께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영화 사이트는 영화의 성격에 따라 색상이나, 콘텐츠, 디자인이 다르긴 하지만, 예고편, 영화에 대한 각종 정보, 그리고 커뮤니티로 이뤄지는 구성은 대동소이하다.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웹 사이트도 기존의 영화 사이트처럼 기본적인 구성과 흐름은 같다. 하지만, 40년의 역사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콘텐츠와 엔터프라이즈 호 실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은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사이트 첫 화면에서 ‘ENTER SITE’를 클릭하면 사용자는 엔터프라이즈에 탑승하게 된다. 화면 좌측에 보이는 내비게이션에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우리는 그 정보를 얻을 때마다 엔터프라이즈 호의 주조종실로 이동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재밌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이 아닌 우측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다. 엔터프라이즈호의 다양한 색상을 입힌 모습을 볼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모델 갤러리’나 엔터프라이즈의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360 파노라마’와 같은 콘텐츠는 마치 내가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원이라도 된 것처럼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이 밖에 다양한 콘텐츠들은 흔해 빠진 영화 사이트의 모습을 벗어나게 했다. 오랜만에 우주여행의 두근거림을 안겨준 영화처럼 웹 사이트에서도 그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2009 월간 웹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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