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는 것의 의미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크게 기술의 발전을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기술 발전은 역시 이동성과 크기일 것이다. 지벵 놓인 전화가 휴대폰이 되고, 회의실 테이블 위에 놓인 무거운 빔 프로젝터는 어느새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아졌다. 이렇게 많은 제품들은 소형화의 일로에 놓여 있지만 이 소형화의 폐해가 있으니, 작아지는 만큼 성능과 기능 역시 사라지거나 열악해진다는 것이다. 휴대폰은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편의성은 있지만, 통화품질이란 측면에서 전화기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휴대용 빔 프로젝터는 빛이 완전히 차단된 환경이 아니라면 밝기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작은 크기 덕에 책상 위에 딱 올라가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모노 페이저 프린터인 ML-1665K는 어떨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성능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프린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