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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eBook, SNE-60 by SAMSUNG
얼리어답터  |  2010.04.02 11:27:44

다섯 수레 분량의 책
옛말에 '남자라면 자고로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다. 잠깐 계산 좀 해보자. 과거 수레의 현대적(?) 개념인 리어카 한대에 대략 200권 정도의 책을 싣는다고 가정하면, 다섯 수레는 대략 1천 권쯤 될 것이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책을 구하기가 힘들었으니 다섯 수레 분량이면 대단한 양이었겠지만, 책을 구하기가 너무 쉬워진 요즘의 책 1천 권은 그리 많은 양이 아니다. 단위를 조금 더 줄여보자. 가방에는 몇 권의 책을 넣을 수 있을까? 물론 1천 권은 가방이 아무리 크다 해도 불가능한 권수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펄프를 원재료로 삼는 종이에 컬러 혹은 흑백 잉크로 인쇄된) 의미의 책이 아니라 부피의 개념이 없는 파일 형태의 데이터인 eBook 이라면 1천 권이 아닌 그 이상의 권수도 '전자책'에 넣을 수 잇다. 물론, 디지털 파일 형태인 'eBook'을 '책'으로 보느냐, '파일'로 보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시간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은 물리적인 부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셈이다. 최근 여러 eBook 단말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단순한 단말기를 넘어선 영역의 제품이 있으니 바로 삼성전자의 eBook, SNE-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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