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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캠페인 - 한게임 테트리스 ‘Welcome Back TETRIS’

지난해 하반기부터 테트리스의 배너, 브랜딩 보드 그리고 베타와 정식 오픈 브랜드사이트가 온라인상에서 유독 눈에 띄었다. 배너 크리에이티브는 현란한 이미지나 구구절절한 메시지 없이 테트리스만의 특징인 블록을 깔끔하게 표현해 ‘돌아온 테트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베타 버전 브랜드사이트에서는,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테트리스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여줌으로써 사이트 방문자가 테트리스 게임에 대해 흥미를 느끼도록 제작됐다. 100이면 100개의 메시지를 모두 던지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군더더기를 말끔히 제거한 이번 테트리스 캠페인은 세련된 광고주와 감각적인 작업자, 그리고 대행 매체가 만나 멋진 조화를 이룬 하나의 작품이다.

테트리스 론칭 전 브랜드사이트(베타 버전)_1

테트리스 론칭 전 브랜드사이트(베타 버전)_2

내가 진행한 캠페인 - AIA 생명 리브랜딩 캠페인

우리나라에 AIG라는 이름으로 들어온, AIA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A그룹의 브랜드 통합 방침에 따라 사명을 AIA로 변경하면서 온·오프라인에 걸쳐 리브랜딩 광고를 펼쳤다. ‘AIA를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1차 온라인 캠페인에서는 TV광고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붓글씨’를 공동 콘셉트로 적용해 프로모션사이트가 제작됐다. 2차 캠페인에서는 스마일 이모티콘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로 소비자가 AIA 생명의 로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모션사이트를 구성했다. 앞서 소개한 1차, 2차 캠페인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3차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무엇보다 작업자 입장에서, 연속되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작업이다.

AIA 생명의 프로모션사이트_메인

AIA 생명의 1차 프로모션사이트

AIA 생명의 2차 프로모션사이트

이정미
네슬레, 네오위즈 <스페셜포스>, 현대캐피탈, 캐논코리아, 애니콜, 서울통신기술 <엠피온내비 EN>, AIA, 선거관리위원회 <재보궐 선거 홍보>, 이마트몰

2009 월간 아이엠애드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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