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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IM] - 큐레이션 마케팅, 연관성과 정서적 유대 속으로
디자인스푼  |  2012.09.10 11:49:43

큐레이션 마케팅, 연관성과 정서적 유대 속으로

소셜 큐레이션은 정보를 수집·선별해 새로운 의미와 관점을 부여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광대한 노이즈의 바다에 표류하던 단편적인 정보는 큐레이터가 선별하고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가치로 탄생한다. 소셜미디어 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큐레이터가 존재하며 우리는 이미 큐레이터의 중층 구조 속에 산다.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이용자가 자신의 팔로어에게 정보를 보내고 페이스북과 포털에서는 많은 커뮤니티가 생기고 있다. 블로그에는 여러 분야에 흥미를 지닌 독자들이 방문하며 그곳에서 다양한 큐레이터와 팔로어가 매일같이 접속해 정보를 교환한다. 이는 매스미디어를 경유해 정보를 통제하는 유통 방식이 점점 의미를 잃고 있음을 의미하며 기업이 고객과 관점을 공유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방법을 우선해서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 소셜 채널을 축으로 하는 정보 유통로에 대한 중장기적인 전략과 비전을 새롭게 정비할 때다.


이수진 이노션 월드와이드 모바일비즈니스팀 부장




KOTEX 이스라엘, Women’s Inspiration Day 캠페인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코텍스(KOTEX)가 이스라엘 고객을 대상으로 핀터레스트 캠페인을 펼쳤다. 코텍스는 먼저 이스라엘 내 핀터레스트와 페이스북 이용자 가운데 왕성한 활동으로 영향력이 높은 여성 사용자 50명을 선정해 이들의 핀터레스트 보드와 핀(PIN) 내용을 분석했다.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그녀들의 취향을 반영한 색다른 선물을 제작했고 이를 촬영한 이미지들을 코텍스 공식 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캠페인은 선정된 여성 사용자 50인이 선물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 리핀하면 실제 촬영에 사용한 아이템들을 그녀들에게 배송하는 내용이었다. 실제 아이템을 받은 그녀들은 흥분하며 선물들을 촬영해 핀터레스트에 소개했고 핀터레스트와 연동하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감동을 공유했다. 그 결과 인터랙션은 2,284회, 임프레션은 694,853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본 캠페인은 제품 타깃군과 일치하는 20·30여성들에게 핫한 미디어로 떠오른 핀터레스트를 메인 채널로 선정, 서비스와 이용자 특성을 이해하고 반영함으로써 고객과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고 좋은 성과를 거둔 좋은 소셜 캠페인 사례다. 아직 블로그와 페이스북 운영도 망설이는 기업도 많은 국내 실정에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활용한 소셜 캠페인이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케팅 루프와 소비자들의 구매 휴리스틱의 변화를 체감하고 변화 니즈가 있는 기업은 고객과 직접 연결해 공감과 신뢰 요소를 얻는 노력에 집중하며 큐레이션 같은 최신 서비스에 먼저 오픈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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