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멀티미디어 시대의 서막, 구글 I/O 웹사이트
Trend Leading
developers.google.com/events/io
구글의 연례행사 I/O(Input/Output, 개발자 콘퍼런스)가 지난 6월 27일~29일 대망의 문을 열었다. 중요한 행사인만큼 웹사이트에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장난감 같은 예쁜 사이트지만 유튜브 동영상은 흥겹다 못해 뜨겁다. 첫 화면에서는 메인행사 키노트 동영상을 제공한다. Day1/Day2로 나눠 제공하는데, 한 세션 당 2시간 분량 길이라 모두 보기 힘든 자에게 아래 좌표를 공개한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Google I/O 2012 Keynote day 1 0:40:00: 넥서스7 동영상, 젤리빈 | 1:28:00: 구글 안경 | 1:38:00: 구글 안경 라이브, 특장점 키노트.
Google I/O 2012 Keynote day 2 0:10:36: 모바일용 크롬 | 0:22:00 구글 드라이브 | 1:02:00 크롬박스 | 1:03:00 구글 안경 라이브 방송(메인화면 아래 세션으로 세부 동영상 시청 가능)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은 오프라인 보이스 타이핑(받아쓰기), 구글나우 검색 등이 가능한 버전이다. 구글나우는 음성 검색을 훨씬 부드럽고 정확하게 개선하고, 사용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해 커스터마이징 검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식, 환율 등 간단한 정보는 물론이고, 교통상황, 스포츠 경기정보 등을 제공한다. 젤리빈의 특장점은 역시 부드러운 UI다. 콘서트를 찾은 듯한 관객이 가장 흥분했던 때는 언제일까. 바로 넥서스7, 구글 안경 시연이다. 넥서스7은 쿼드코어 AP, 12코어 GPU를 탑재한 구글 레퍼런스 태블릿PC. 8GB 제품 가격은 199달러밖에 되지 않는데 제원은 그야말로 짱짱하다. 구글 안경 시연은 직원들이 스카이 다이빙하는 장면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재생, 구글 안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줬다. 다만, 데모 영상에서 보여줬던 가상현실 기능이 빠진 걸 아쉬워했던 건 나뿐일까. 이외에도 여러 세션 동영상과 재미있는 콘텐츠로 무장한 구글 I/O 2012 사이트를 방문해보자.
저작권자 © 웹스미디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