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월간[WEB]
 | 
월간[IM]
 | 
디자이너's 포스팅
 | 
얼리어답터
 | 
기타
디자이너's 포스팅 - 무공해 자동차 디자인산업
퀸스향  |  2010.03.08 12:22:06

클래식한 디자인의 전기 자동차 'Tama'
 
 
바퀴의 발명은 인간이 불을 발견한 이래 인류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사건이었다. 인간은 바퀴에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라는 문명의 이기를 만들어내 산업사회를 앞당겼지만 자동차가 대향보급됨에 따라 대기오염 . 소음공해 . 도로정체 등 수많은 문제가 야기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휘발유 . 경유 . 석유액화가스 등을 연료로 해 움직이는 가솔린 자동차 . 디젤 자동차 . LPG 자동차 등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 일산화탄소 . 탄화수소 . 아황산가스 . 질소산화물 등 유해한 배기가스는 지구 전체 환경오염 원인 중 6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보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결국 자동차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게 되었다.
 
이처럼 자동차가 만들어내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헤 세계 각국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1980년대 부터 자동차 배기가스를 규제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경우, '87년 7월부터 모든 가솔린 자동차에 배기가스를 분해 . 전화하는 3원촉매 전환장치를 달고 무연 휘발유를 사용케 했으며, '88년부터는 모든 가솔린 . LPG 자동차에 촉매 컨버터를 의무적으로 달도록 하면서 디젤차의 배기가스 규제도 강화하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Toyota Hybrid X'
 
 
1990년대에 대기정화법(CAFE)을 채택한 미국의 경우, 규제가 가장 심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판매되는 자동차의 10%이상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로 확대한다"는 조항을 채택했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는 자동차가 뿜어내는 배기가스 규제를 위한 법조항을 신설하면서 이전의 부수적인 조치가 아니라 판매시점에서 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들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세계 자동차산업의 리더격인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자동차 강대국에서는 자국의 자동차 시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혹은 새로운 시장 확보를 위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또는 저공해 자동차를 개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이는 무엇보다도 환경보전이라는 측면에서 전 인류가 숙고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지만 자국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무공해 자동차 개발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기 때문이다.
 
수소 자동차 'Honda FCX Clarity'
 
 
이 불을 끄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눈을 돌린 것이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무공해 자동차 개발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연료로서뿐 아니라 자동차의 소재나 부속품 등 구성요소를 생산하는 데 필수원료이기도 한 석유의 원유 공급이 1970년대 발생한 세계적인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불안해지고, 석유의 매장량 또한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따라 대체연료를 이용한 자동차 개발을 고려했었는데, 각 대체연료들이 지닌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경비와 시간을 투자해야 했고, 오일쇼크가 물러감에 따라 이러한 개발은 다소 느슨해진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관련된 환경보호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한 현시점에서는 이러한 대체연료를 이용한 자동차 개발은 '무공해 자동차 개발'이라는 점에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현재 무공해(저공해 포함) 자동차로 개발중이거나 실용화된 자동차로는 신세대 자동차의 선두주자라고 불리는 전기 자동차, 태양열을 비축해 달리는 태양열 자동차, 부모의 장점만 받은 혼열아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존 시설과의 호환성이 뛰어난 메탄올 자동차, 무궁무진한 자원을 자랑하는 천연가스 자동차, 깨끗한 대체연료 수소 자동차 등이 있다.
 

댓글 (2)  |  조회수 (4,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