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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s 포스팅 - 책갈피 사이에 피어나는 수풀, 풀 북마크
로이엔탈  |  2010.04.09 09:27:36

Green Marker 


북마크가 여러 개 모이면 하나의 수풀이 형성이 되네요
 


자연스러운 컬러로 글라데이션된 네츄럴한 풀의 모습이 더 감성적으로 와닿습니다
 



Designed by Yuruliku
 
 
일본 디자이너 듀오 Yuruliku(Kohshi Ikegami  Kinue Ohneda)의
 감성이 절로 느껴지는 북마크 디자인입니다.
 
 일본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일상에서 찾아내는 작은 의미, 재미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이네요.
 
이런 감성적인 제품들의 포스트 잇이나 다양한 학용 소품들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 가장 맘에드는 작품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개별의 북마크로 본다면 풀잎사귀 하나일 뿐이지만, 여러 개 그리고 수 십 개가 모인다면
작은 수풀, 화원을 형성하게 되어져 있는 컨셉의 미니멀하면서도
자칫 무료하게 포스트 잇으로 책의 중요 부분을 북마크로 남기도록 한,

기존의 실용적인 측면에만 기인한 타 제품들에 비해
어떠한 스토리가 담긴.... 감성적인 이야기가 담긴 제품으로
소비자들과 교감을 이루려고한 이 두 디자이너의 생각에 큰 공감을 절로 이루게 되는 작품입니다.
 
어쩌면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예전부터 우리 인간에게 내려오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내츄럴한 일상 생활속의 작은 패턴 중에 하나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부분에 기존의 빨강, 파랑, 노랑, 형광색 등의 형형색색 다양한 컬러들의 북마크로
책을 도시냄새나는 무미건조한 회색적인 방식으로 치장하고 방치하는 것보다...
 
세월의 흔적이 머문듯한...
따사로운 오후 햇살 아래에 숲 속의 공원 벤치나 잔디밭에 누워,
여유를 즐기며 책을 읽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드는... 착각이 드는^^
 
요런 스타일의 책갈피 북마크가 정감있게 다가오네요.
 
상상해보세요. 잔디밭 위에 벤치 위에 놓여져 있는
풀 북마크가 수북이 꽂혀져 있는 책을요.
 
다시 현실적인 이야기^^로 700엔에 3가지 사이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한 피스에 75개가 포함되져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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