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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IM] - Marketing Fades, Style is
디자인스푼  |  2013.05.03 14:34:38

Marketing Fades, Style is Eternal

누구에게나 스타일이 있듯, 브랜드에도 스타일이 있다. 전통미디어에 충실한 클래식한 스타일.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는 모던한 스타일.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급급한 독불장군 스타일.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설득가 스타일.이쯤에서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유형의 스타일인지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배고프면 일 못하는 스타일, 사랑을 위해 모든 걸 거는 스타일, 오로지 일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꿈꾸지 않으면 불행한 스타일 등.하지만 문득 뒤를 돌아보면 모두가 나와 똑같은 색깔을 입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세상 속에서, 시장 속에서, 부딪치고 깎이는 동안 조금씩 진짜 나를 잃어가며 똑같아지는 것.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사는 거란다’, ‘그게 인생이란다’라고 말하지만, ‘한 번쯤은 진짜 내 스타일’대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은 우리 모두의 꿈이 아닐까.숨 가쁘게 돌아가는 시장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만의 브랜드 스타일을 찾아가야 하는 마케터에게 이는 또 다른 삶의 숙제이자 풀어야 할 과제다.

사실, 스스로를 위한 스타일 찾기도 어려운데 일로써 ‘브랜드 스타일 찾기’라는 책임까지 더해야 하다니, 그 무게가 마케터의 두 어깨를 짓누르는 모습이 연상돼 코끝이 찡하다.지난 달 취재로 만난 마케터 A는 경쾌한 요소로 프로모션을 재미있게 진행하고 싶은데 클래식한 브랜드 스타일의 품위를 손상할까 염려하는 주변의 관심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많은 고민 끝에 A는 주변의 반대에도 자신의 판단을 밀어붙였고, 캠페인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개그스럽다’는 주위의 우려는 ‘유머있다’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어필했고, ‘트렌디하다’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사람들은 때로 절망하지 않기 위해 기대치를 낮추거나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려 한다.

그동안 어떻게 지켜온 브랜드 이미지인데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A 또한 이런 걱정과 부담을 느끼지 않았을까. A는 변화와 도전에 위험이 따르는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의 자신감’을 믿었고, 결국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브랜드 스타일을 제안했다.

패션이든, 브랜드든 스타일의 완성은 자신감이다. 시장과 트렌드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끄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신감으로 당당히 어깨를 펴고 마케팅의 ‘Reader’가 아닌 ‘Leader’가 되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브랜드는 스타일리시한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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