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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Fi 스튜디오
월간 CA  |  2010.02.19 19:48:38

포르셰 또한 파이가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인 클라이언트다.
 

 
(네임밸류가 높은 클라이언트와 관계를 맺고, 그들의 넉넉한 자금을 즐기는 것이 꼭 먼 훗날의 꿈만은 아니다. 이에 대해 증언하는 세 개의 스튜디오 중 Fi의 이야기)
Fi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가치는 물량이 아니라 품질이어야 한다. 절대적이다

파이의 프로듀서인 탐 노울즈Tom Knowles는 사실 마케팅에 큰 힘을 쏟는 편은 아니다. “저희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작품의 퀄리티입니다.” 파이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꾸준히 대형 클라이언트들에만 집중해 왔다고 한다. “CEO인 데이비드 마틴David Martin은 스웨덴에서 소박하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의 퀄리티에 온 신경을 썼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금방 끌 수 있었죠. 그래서 저희는 금방 대형 클라이언트들의 연락을 받을 수 있었고, 그들의 의뢰에 최고의 노력으로 응대한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들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였고, 저희의 작품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계속해서 생기게 된 것이죠. 클라이언트란 저희에게 있어 쇼핑윈도우 같습니다.”
 
에이전시로서 파이의 이런 마케팅 전략은 사실 정석적이지 못하다. 그러나 퀄리티에 집중한다는, 사뭇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잘 통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EA와 닌텐도의 웹사이트 작업도 저희가 했습니다. 그것을 본 아타리Atari가 저희에게 전화를 준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노울즈가 말하는 ‘퀄리티’란 다만 작품과 아이디어의 뛰어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그것을 얼마나 잘 구현하는가의 문제에 국한되지도 않는다. 사업 자체의 성숙도를 말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는 오직 작품의 퀄리티만을 보고 안심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일을 하는 우리에게 그 작업을 완벽히 수행해낼만한 시스템과 책임감이 있는지도 보고 싶어하죠. 그들이 준 비용을 잘, 정확한 시간 내에 잘 사용하는지의 여부는 무척 중요하거든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클라이언트들일수록 사실 굉장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합니다.”
 
아직까지 대형 클라이언트의 이름을 자신의 클라이언트 목록에 올려보지 못한 디자이너라도 이 희망의 끈을 놓을 이유는 없다. “작은 규모의 스튜디오들은 대형 클라이언트가 주는 대형 프로젝트의 일부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에이전시보다 더 나은 작품이나 더 낮은 금액을 제시하고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라고 노울즈는 제시한다.

 

지역: 스톡홀름/ 뉴욕
분야: 그래픽 및 웹 디자인
웹: www.f-i.com
클라이언트: 포르셰, 타임워너, EA,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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